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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형에게 기술사 응시자격을 묻다. 2020년에 제대로된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그때 당시 동기와 커리어 얘기를 하다가 기술사에 대한 얘기가 했었다. 그리고 시작이 지나 어느덧 기술사 응시자격이 되어 고민을 시작했다.응시자격이 된다일반적으로 기술사 응시자격은 여러가지가 있다. 근데 그걸 확인해보려고 하니 때마침 큐넷 홈페이지 업뎃중이라 우리의 영원한 멘토이지 우리팀 시니어 개발자 챗형에게 물어봤다. 내가 자격이 되냐고그랬더니 된다고 한다. 요새 챗형이 거짓말을 많이해서 교차검증을 해야한다.지금 나는 하는 일이 많다.첫번째로 본업에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서른전 연봉 1억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제 서른전까지 한번의 연협만 남았다. (원래 진작에 안됬는데 만나이 이득을 봐서 도전기회를 한번더 얻었다) 아무래도 실패할거같다. 그래도 일단 다른것을.. 2024. 10. 7.
[리액트] 마크다운 문서에서 HTML 랜더링하기(rehype-raw, next-intl) 들어가며이 글을 읽고나면 next-intl로 들어오면 번역언어의 HTML를 파싱하여 랜더링할 수 있게 됩니다.대상 독자는 리액트 프로젝트로 다국어를 지원하는 개발자, 블로그 서비스를 마크다운으로 관리하는 개발자입니다.문제 인식이번 분기에 만들고 있는 제품을 홍보 및 가이드하기 위해 블로그 기능을 추가하였다. 다만 현재 제품은 1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고, 각각의 번역 파일은 구글 시트로 관리하며 자동화스크립트에 의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사용할수 있도록 locale 별 json으로 떨어진다.그리고 내부적으로 next.js를 사용하고 있고 i18n 라이브러리는  next-intl 를 사용하고 있었다. 여기까지 문제될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특정 문자열에서 에러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저기 보이는 "blog.. 2024. 9. 26.
[개발회고] 24년 3분기 회고 들어가며24년 9월도 지나 이제 마지막 4분기를 앞두고 올해 미진한 일을 마무리하는 4분기가 될수있도록 다짐하며.. 회고를 시작한다.기술서적 집필대략 5월부터 시작하여 근 반년을 이어온 기술서적 집필이 마무리되고, 퇴고 단계에 접어들었다. 애초 계획을 세울때 의도적으로 퇴고를 할 수 있는 기간을 1달정도 남겨두어 맘편히(실은 퇴고하는 작업이 가장 어렵고 불편하고 거북하고 하기싫고 막 그런다) 퇴고중이다. 책을 쓰는 작가들에 대해 대단함을 느끼고, 기술서적을 쓰는 작가들에게는 감탄을 느끼는 순간이다. 책을 쓰면서 내용체크를 위해 5권의 책을 다시 읽고 참고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서 배우는것도 참 많고 또 아는 내용도 많아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는 순간이 있다. 특히 모던 리액트 Deep Dive는 .. 2024. 9. 12.
en_US인가 en-US인가 그것이 문제로다(feat. i18n) 들어가며이번 글에서는 다국어 지원을 도입한 프로젝트에서 겪은 표준 에러에 대해 설명한다. 이 글은 에러의 식별, 원인 분석, 그리고 문제 해결 과정을 다루며, 동일한 문제를 겪을 수 있는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에러 식별9월을 앞두고 이번 분기에 진행한 개발 작업을 정리하던 중, Sentry에서 특정 에러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에러는 다국어 지원을 위해 사용한 locale 파일과 관련이 있었다.우선 일차적으로 locale 파일을 가져와서 json 형태로 만들고 이를 타입을 추론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만약 없는 locale key라면 빌드단계에서 막혀야한다. (프로젝트 빌드시에 타입체크를 하도록 강제해두었기 때문에)원인분석1. locale key가 없다?그런데도 에러가 발생했고 소스맵을.. 2024. 8. 27.
[Next] Next 14 app router에서 PWA가 될까? 들어가며무료한 주말.. 최근에 react conf(2024)와 js conf(2024)가 올라와서 이것저것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PWA 기능에 대한 POC를 진행해 봤다.PWAprogressive web app인가 줄임말인데. 이것에 대한 설명은 다른 곳에서도 많으니 간략하게 살펴보겠다.pwa란 웹 기술을 사용하여 네이티브 앱과 유사한 UX/UI를 제공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의미한다. 기존에 웹브라우저에서 제한적이었던 푸시 알람, 앱 설치, 오프라인 사용등을 지원한다.번외로 pwa는 구글 진형에서는 나름 밀고 있는데, ios 쪽에선 반대한다고 한다.구현우선 내가 검증하고 싶은 포인트는 총 3개였다.PWA에서도 스토리지들이 잘 동작할까?PWA에서도 worker, wasm 등이 제대로 동작할까?.. 2024. 7. 28.
[개발회고] 24년 2분기 회고 들어가며어느덧 24년의 절반이 지났다. 아직 2023년이 어색하지만 24년의 절반이 지났다. 올해의 절반일 지나는 이 순간을 회고한다.신입과 사수24년 7월은 지금 다니는 가우디오랩에서 딱 2년차가 되던 날이다. 어드넛 이렇게 시간이 지났음에 신기하다.올해 프론트엔드 파트가 점점 할게 많아져서 팀장님에게 징징댔다 ㅋㅋㅋ팀장님은 내가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을 같은 개발자 후배로 반겨하셨지만 동시에 번아웃이 언제올까 노심초사하는 선배의 마음을 가진 상태셨다.그런 와중에 프론트파트가 커져서 인원을 충원하게 되어 기쁜마음으로 채용을 했고, 아주 좋은 개발자분이 합류를 하게되었다.이전에도 글을 작성했었지만 요새 신입개발자의 역량은 어마무시했고 그만큼 열정도 대단하다고 느낀다. 당연히 우리 신입개발자도 그렇다.덩달아.. 2024. 7. 6.
[Next] 안정감있는 서비스를 위하여 #2 (Sentry with app router) 들어가며이번 글에서는 Next.js 14 app router에서 Sentry(이하 센트리)를 도입하는 과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2023.01.12 - [개발/Next.js] - [Next] 안정감있는 서비스를 위하여 (Sentry) 이전 글에서는 page router 기준이라 프로젝트 업데이트한 기념으로 작성합니다. 대상 독자는 Next 14 app router에 Sentry를 도입하고자 하는 개발자Sentry 기능을 활용해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개발자이전 글에서 Sentry에 대한 개괄적인 요소를 다뤘으니 이번글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간단히 설명하자면 Sentry는 실시간 로그 취합 및 분석 도구, 모니터링 플랫폼입니다. 이미 많은 회사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검증된 툴입니다.바로 코드로.. 2024. 5. 24.
[타입스크립트] enum과 enum의 리버스 맵핑에 대하여 들어가며이번에 회사에서 신입 개발자를 뽑게 되면서 드디어 함께 스터디를 할 가까운 사람이 생겼다. 그래서 서로 얘기를 나눠보다가 둘 다 "우아한 타입스크립트 with 리액트" 책을 가지고 있고, 읽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 책으로 시작을 하기로 했다.각자 내용을 읽고 확인하고, 더 찾아볼 내용이 있으면 공유해보자라고 했다.2장 66p에서 enum과 유니온 타입에 관해 내용이 있었는데,그 중에서 "enum의 리버스 매핑 기능은 컴파일러에서 처리되면 안 되는 동작이라고 생각해요" 라는 내용을 보았다.옳다구나하고 이번엔 enum의 리버스 매핑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ENUM우선 나름 인터넷에서 글을 열심히 찾아 읽는 프론트 개발자들은 이런 얘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enum은 타입스크립트의 기능이.. 2024. 5. 8.
[개발잡담] 책을 읽지않는 시대에서 책을 출판하는다는 것 이전 회고에서 책 출판에 대한 얘기를 잠깐 꺼냈었는데. 그 이후에 진행사항과 기술서적의 현실에 대해 알게된 지식을 공유하려고 글을 쓴다.책 출판프로세스가 진행되어 5월 3일(금)에 출판계약서를 작성하고 왔다.기한은 대략 반년, 400p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400/180 하면은 하루에 2~3p정도를 써야하는 일정이 나온다.블로그나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2~3p를 쓰는건 생각보다 어렵다.특히나 한번 출판되면 바뀌기 어려운 종이책 특성상 퇴고도 여러번 반복하고 글을 조금더 꼼꼼히 그리고 잘 써야하는니 실질적인 부담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책을 출판하려는 목적은 크게 3가지이다.나의 커리어를 위해리액트, 타입스크립트를 전체적으로 정리할수 있는 계기를 위해나는 책을 통해 .. 2024. 5. 4.
[개발회고] 24년 1분기 회고 들어가며 2024년도부터는 회고 주기를 1달에서 1분기로 바꿔보려고 한다. 1달을 회고하기엔 너무 빠른 시간이고, 생각보다 같은 일상의 반복이라 포폴에서 하는 분기회고에 맞물려 변경해보려고 한다. 채용과 신입 2024.03.13 - [개발/개발지식] - [채용] 5년차 개발자의 신입 개발자 면접 회고 [채용] 5년차 개발자의 신입 개발자 면접 회고 들어가며이번 글은 회사에서의 면접 경험, 개인적으로 부탁받은 이력서 피드백 등을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저만의 회고를 작성한 글입니다. 반쯤 정신 놓고 쓴 글이라 생각의 흐름 all-dev-kang.tistory.com 최근에 작성했던 글이 생각보다 많은 반응을 얻었다. 그만큼 신입개발자들의 취업시장이 극악이라는 말인것 같아 안타깝다. 하지만 그럼에.. 2024. 3. 30.
[채용] 5년차 개발자의 신입 개발자 면접 회고 들어가며이번 글은 회사에서의 면접 경험, 개인적으로 부탁받은 이력서 피드백 등을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저만의 회고를 작성한 글입니다. 반쯤 정신 놓고 쓴 글이라 생각의 흐름대로 적었으니 참고바랍니다.아쉬운 점우리 회사의 AI 연구직을 제외하고 실제 제품을 만드는 개발자는 8명이다. 그리고 5년 차인 내가 막내다. 스타트업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경력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 팀에선 나만 N연차, 다른 팀원들은 1N연차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팀원들은 본인만의 면접 질문 리스트들이 있다. 물론 이런 리스트들이 사전에 공유되긴 하지만, 내 개발철학과 지식수준에 부합되는 기술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싶었다. 근데 이번에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기술 질문 리스트를 만들지 못한 이유결론부터 말하고 더 이상 .. 2024. 3. 13.
[Next.js] NextAuth를 활용한 우아한 유저 관리 들어가며 이번 글은 NextAuth를 활용하여 실제 서비스에서 우아하게 유저를 관리한 경험에 대해 말씀드리는 글입니다. NextAuth와 Middleware를 이용해서 인증, 인가를 어떻게 관리하였는가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다루지 않는 내용 해당 글에서는 NextAuth의 기본 사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지 않습니다. (공식문서 아주 추천) Next13 환경에서 구현된 예시지만, 다른 버전에서도 크게 상이하진 않습니다. 우아한 유저 관리 이전까지 NextAuth는 주로 구글인증기로만 써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인증만 썼던 거죠. 하지만 실제 서비스를 하다 보면 인증으로만 끝나지 않고 해당 유저에게 권한까지 주는 인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전까지 구현한 서비스들은 인증, 인가에 대한 큰 구별 없이.. 2024. 2. 25.
[대체역사] 삼국지 동오전 - pioren 작품 소개 “정말 미친놈인 줄 알았지. 처음에는.” 전장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의 주군, 한충(韓忠)의 모습을 보며 군사는 추억했다. 난세를 평정할 영웅인가. 아님, 세상을 어지럽힐 간웅인가. 동쪽에서 온 청년은 한 자루 거대한 대검으로 전국시대를 휘어잡는다. 장르 : 삼국지 대체역사 진행 상황 : 총 532화 ( 본편:532, 외전:0) / 완 작가 소개 작가 : pioren 작가의 다른 작품 : 삼국지 원굉전, 리벨리온 특징 [삼국지][대체역사][동오기반][환관 후손][항우급무력][십상시급 심계][완] 리뷰 동오전이라고 해서 해당 지역의 대호족의 후손에 대한 얘기인줄 알았으나 고구려에서 흘러온 고아로부터 비롯된 얘기입니다. 최근에 본 삼국지 대체소설 중에 시작부분의 신선함으로는 최고였습니다. 그 이후도.. 2024. 2. 24.
노코드/로우코드 - 필 사이먼 이 책의 특징 작은 핸드북 크기, 263p로 된 작은 책, 노코드, 로우코드를 하나도 모르는사람을 위한 책, 시민 개발자에 대한 정의를 하는 책 이 책의 저자 필 사이먼,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조연설자이자 워크플레이스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지금까지 12권의 비즈니스 서적을 출간했고 여러 번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 내부와 조직 간의 더 나은 의사소통, 협업, 기술 사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 와이어드, NBC, CNBC,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및 뉴욕타임스 등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협업에 관련된 대화를 주제로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빛미디어 참고 이 책을 통해 배운 점 크게 배운점은 없다. 왜냐면 내.. 2024. 2. 12.
많은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법에 대하여 (Tanstack query,table,react-virtual)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편리함을 추구하는 개발자 핸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Tanstack query, Tanstack table, Tanstack react-virtual로 이루어진 Tanstack 라이브러리 3형제를 이용해서 유저에게 더 많은 데이터를 편리하고 깔끔하게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대상독자는 무한스크롤, 혹은 페이지네이션을 이용하여 유저에게 데이터를 보여주고 싶지만, 개발하기가 귀찮아서 편리하게 만들고 싶은 개발자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Tanstack Table Tanstack Table은 테이블을 만들어주는 라이브러리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Headless와 React,Vue,Solid 의 환경에서도 동작한다는 점입니다. Tanstack Table은 모든 기능 및 디자.. 2024. 1. 21.
[신무협] 할배무사와 지존 손녀 - 일향 작품 소개 유가장의 가주 유진산. 시골 의원 의화당에선 종양이 이미 커질 대로 커져서 곧...이라는 시한부 선언을 듣는다. 슬슬 삶을 정리해야겠다고 결심하던 찰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짙어지는 혈향(血香). 집에 도착하니 사방에 혈흔과 함께 일가 전체가 떼죽음을 당해있었고...... 그것도 잠시. 갑작스레 어디에선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주변을 살펴보니 짚에 숨겨진 채로 땅 속에 묻혀진 항아리 속에 1살배기 손녀 하나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유가장의 가보인 화룡신창(火龍神槍)과 손녀를 급히 데리고서 복수를 다짐하는데...... 반로환동하게 되는 할배와 지존이 되는 소녀의 무림 이야기. 장르 : 신무협 진행 상황 : 총 482화 ( 본편:461, 외전:21) / 완 작가 소개 작가 : 일향 작가의 다른.. 2024. 1. 7.
[경제] 저스트.킵.바잉 - 닉 매기울리 선택 이유 올해 목표(2024)는 소설을 제외한 책 24권을 읽는 것이고, 이 책은 목표달성을 위한 첫 시작인 책이다. 회사를 이직하고 나서 1년 반이 지났고 회사에서 퇴직연금DC형에 대한 하는 돈을 입금해줬다. 큰 돈(그렇다고 해도 몇백이지만..)이 들어왔을때 항상 드는 고민은 어떤 비율로 나눠 주식을 사는게 가장 좋은가였다. 그리고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줄 것이라 생각하고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답을 줬고, 또 행동했다. 책 소개 작가는 데이터 과학자 겸 자산관리 전문가라고 한다. 그래서 글쓴이의 모든 주장에는 그에 대응하는 데이터와 숫자로 된 근거가 뒷받침된다. 그럼에도 책이 어렵지 않다. 복잡한 통계, 그래프, 차트는 없다. 다만 그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에피드소, 그리고 데이터와.. 2024. 1. 7.
[현대판타지] 돼지 키워 세계정복한 썰 푼다 - J.은성 작품 소개 경력 13년 차 양돈 컨설턴트 홍남기는 일주일 전 아내와 이혼하고,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치여 꿈도 희망없이 하루하루 반복해서 살아갈 뿐이다 여느 날처럼 하루를 끝마치고 편의점 앞에서 맥주 한캔 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도자 복을 입은 외국인을 만나 그 손을 맞잡자 기절한다 그리고 눈을 뜨니…… 1980년 제주도? 한국 양돈 산업의 태동기인 1980년으로 떨어졌다? 양돈 박사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지만, 나이와 학력의 한계로 뜻을 못 폈던 홍남기 1980년대에서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전문 양돈 산업 지식을 가지고, KPIG로 세계를 정복한다! 장르 : 현대판타지 진행 상황 : 총 250화 ( 본편:250, 외전:0) / 완 작가 소개 작가 : J.은성 작가의 다른 작품 : 없음 특.. 2024. 1. 7.
[회고] 2023년 연간 회고 코딩 요약 아주 멋지게도 wakatime에서 내가 개발한 코드의 연간 리포트를 해줘서 코딩 요약을 대신해보고자 한다. 대략 1000시간을 코딩을 하였다. 일만 시간의 법칙에 따라면 대충 10년차 되면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코딩하였으며 전체 Top 3%이상이라니 기분이 좋다. 내년에는 1%에 도전하고자 한다. 나는 몰랐지만 내가 수요일날 가장 열심히 코딩을 했더라. 이때가 가장 집중이 잘됬나 싶었다. (주간 회의가 이때 있는데 그럼에도 시간이 많다는 것이니깐) 코딩 언어는 타입스크립트, 다트 순으로 많았다. 주력으로 하고 있는 리액트, 넥스트 외에 플러터의 다트, 그리고 5번째로 많이 쓴 엘릭서가 있따.. (실은 20시간밖에 안되서 약간 민망하다) 이번 년도에는 타입스.. 2024. 1. 2.
[개발회고] 23년 11월 회고 개발 이번 달은 무난무난한 한달이었다. 회사 AI 기술중에 노래와 가사를 싱크해주는 기술이 있는데, 해당 기술에 대한 에디터툴을 개발했고 이에 대한 QA 및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가장 빡센 기능은 Drag & Drop으로 선택하고 옮기고 또 재생하고 마우스 및 키보드 단축키도 연결하고 쨋든 이것저것 할게 많았다. 에디터툴은 어쩔 수 없이 복잡하다. 기능 요구 사항이 단순 웹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쩌겠나? 팀원이 요구하면 만들어주는 것이 개발자의 덕목이 아니겠는가? 다행스럽게도 첫번째 회사인 티맥스에서 대시보드를 만들어보면서 Drag & Drop 기능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좀 쉽게 했다. 코딩시간 | 86.5시간 이번달 많이 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코딩 시간이 짧다. 이유를 .. 2023. 12. 5.
[Next.js] NextAuth와 Prisma로 인증 기능 구현하기 들어가며 이번 글에서는 NextAuth와 Prisma 그리고 PostgreSQL를 이용하여 인증 기능을 구현하는 글입니다. Prisma와 PostgreSQL의 세팅이 완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Google 로그인을 예제로 합니다. 사전 준비 Google 로그인을 하기 위해선 구글 로그인의 clientId와 clientSecret 키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발급받는거부터 빠르게 시작하겠습니다. 키 발급 구글 소셜 로그인 Client ID와 Client Secret Key 설정방법 구글에서 제공하는 소셜 로그인에 사용되는 Client ID와 Client Secret Key를 발급받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medipress.co.kr 해당 글을 읽은 다음에 두 개의 값을 가져오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 설정해야할.. 2023. 11. 27.
[플러터] 결제확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기 (readsms) 들어가며 이번 글에서는 값비싼 계좌조회 서비스를 대신하여 핸드폰과 sms 알람 서비스를 이용해서 결제확인 시스템을 만든 경험을 공유합니다. sms을 수신하고 이를 다시 DB에 적재하는 과정을 flutter에서 진행하고 이를 보여주는 화면은 next.js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next.js의 구체적인 구현은 다루지 않습니다. 결제확인 자동화 시스템이라고 하기엔 너무 소박한.. 그런 기능 개발기 ㅋㅋ 시작합니다. 개발 요건 기존의 결제확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유저가 상품을 선택한 후 결제하기를 선택한다. 계좌번호가 노출되고 유저가 해당 계좌에 금액을 이체한다. 담당자가 핸드폰을 이용해 계좌를 조회하고 금액을 확인하여 UI를 업데이트한다. 그중에 이번에는 3번 과정을 자동화해보려고 합니다. 일반적.. 2023. 11. 25.
[그래프큐엘] code-gen시에 the following anonymous operation is skipped 처리 Query name 일반적으로 그래프큐엘의 Query name(이하 쿼리이름)은 필수값이 아닌 선택값입니다. 따라서 쿼리이름은 단순히 쿼리를 식별하고 문서화하는데에 사용되면, 쿼리 동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치 않습니다. 실제로 쿼리를 확인해보면 첫번째줄에 "reservationByIdQuery"가 없어도 같은 값을 리턴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쿼리이름은 선택사항이며, 쿼리의 본문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쿼리이름을 사용하면 클라이언트 및 서버개발자가 코드를 읽는데 훨씬 수월하기에 대부분 쿼리이름을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graphql-codegen에서의 쿼리이름 위에서는 쿼리이름이 선택사항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쿼리이름이 없는 상태로 code generator를 .. 2023. 11. 5.
[역사판타지] 이성계가 한반도를 팔아치움 - 담배맛동산 작품 소개 여말선초. 모든 백성을 데리고 아메리카로 대이주? “이것은 해볼 만하다!” “불가능!” 미친 짓이라는 것을 아는 김승후는 반대를 외쳤지만, 현대인 김승후와 고려인 이성계의 사고방식은 차원이 달랐다. “가능.” 장르 : 역사판타지 진행 상황 : 총 300화 ( 본편:300, 외전:0) / 완 작가 소개 작가 : 담배맛동산 작가의 다른 작품 : 2023.01.10 - [도서 리뷰/역사] - [역사판타지] 비트타는 수양대군 - 담배맛동산 ★★★★☆ 특징 [회빙환][조선시대][이성계][유튜버][또라이주인공][유교탈레반][완] 리뷰 작가님의 이전작품 비트타는 수양대군도 참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 작품도 어김없이 재밌었습니다. 단군할아버지의 위치선정에 불만인 현대인 주인공이 고려말로 들어가 이성계와 함께.. 2023. 11. 4.
[개발회고] 23년 10월 회고 개발 이번 달은 빡센 개발을 한 달이었다. 그리고 그래프큐엘과 프리즈마를 통해 풀스택 개발자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한 달이기도 하다. 코딩시간 | 98.4시간 이번달 바빴다. 코딩시간은 100시간 아래이지만 마지막주에 해외여행가느라 화-금을 해외여행가느라 코드앞에 있지를 못했다. 이번달에는 flutter, dart가 거의 빠져버렸다. 기존에 했던 사이드플젝이 유지보수단계로 넘어갔으며, 틈틈히 센트리로그만 보고 있는데 아직까진 크리티컬한 이슈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2,3주차에 코딩을 많이했는데 4주 놀러가기전에 일을 마무리하고 가려고 많이 달렸다. 4일만에 출근했는데... 여행간지모르고 재택하는줄로만 알았던 동료들이 있는게 웃음포인트..ㅋㅋㅋ 새로운 기술 | graphql, prisma graphql(그래프.. 2023. 10. 31.
[개발회고] 23년 9월 회고 개발 이번 달은 무난한 개발을 하는 달이었다. 저번 달에 클린아키텍쳐와 디자인시스템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 고민을 토대로 나름의 구조를 가져가고 있다. 가장 신경쓰느 부분은 코어, 비즈니스, UI레이어를 최대한 분리하면서 개발하는 것이었다. 코어 기능을 만들고 여러 프로젝트에 공유하기 위해 모노레포, 서브모듈 등을 학습하고 있다. 맨 처음부터 구조를 잡고 들어가면 좋겠지만, 시간부족으로 하나의 레포에 폴더단위로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코어영역이 잡히게 되면 특정기술을 이용해서 잘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때를 대비하기 위해 설정으로 alias를 잡아놓았다. 나중에는 이부분은 갈아치우면 될듯하여 마음이 편하다. 코딩시간 | 106.3시간 몇달만에 다시 월간 코딩 시간이 100시간을 넘었다.ㅋㅋㅋ .. 2023. 10. 9.
[플러터] 비디오 랜더링 이슈 수정기(video-player,dispose) 들어가며 이번 글에서는 플러터에서 20개의 비디오를 재생하면서 발생한 오류를 추적하여 개선을 한 경험에 대한 글입니다. 플러터의 video player부터 사용하는 패키지의 디테일한 설정 및 사용법을 다루진 않습니다. 대략적인 사용법과 이런 점이 문제여서 이렇게 바꿨다의 수준으로만 설명합니다. 에러부터 살펴보자 웹이나 앱 개발자들은 서버개발자와 달리 에러를 추적하기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에러 발생한 것은 알아도 유저의 디바이스나 여러 외부환경에 의해서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외부 에러추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만들어놓은 앱도 Sentry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중에 어느 순간 반복적으로 특정 에러가 대한 리포트가 오기 시작하고, 실제 유저의 QA문의가 들어와서 해당 이슈를 파헤쳐보.. 2023. 9. 24.
[개발회고] 23년 8월 회고 개발 이번 달은 클린아키텍쳐와 디자인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달이다. 온라인 에디터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점 복잡해지는 로직, 많이지는 요구사항 생각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럴때 딴딴한 테스트코드와 더 좋은 아키텍쳐가 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달이었다. 조만간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가는데 이때는 시작부터 빡세게 아키텍쳐를 고민하고 개발해야할듯하다. 이러한 고민을 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내가 하는 소리는 잔소리라고 생각할까봐 가만히 뒀어" "개발자는 경험해봐야해, 안타깝지만 꼭 피를 봐야 다음부터 예방하는 족속이지" 이미 피를 본 이상 예방책을 빡세게 세우는 개발자가 될 수 밖에 없는듯하다. 몇달만에 가졌던 여유있는 커피.. 2023. 9. 6.
[Web worker] 웹워커 간단 사용기 들어가며 이번 글은 web worker(이하 웹 워커)에서 postMessage에 대한 에러를 확인하고 이를 수정하는 방법론? 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에선 웹 워커의 간단한 동작,worker와의 통신, react에서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다룹니다. Web worker란 web.dev 문서를 잡고하면 웹 워커는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백그라운드 스크립트를 생성하기 위한 API입니다. 이 말보다는 저는 웹 워커는 자바스크립트에 없는 동시성을 주는 브라우저의 기능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자바스크립트의 한계 웹 워커는 자바스크립트의 언어 자체가 가진 문제점으로 인해 만들어졌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단일 스레드 환경으로 여러 가지 스크립트를 동시에 실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비동기 코드를 작성하거나 setTim.. 2023. 9. 4.
[디자인]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 - 김성연(우디) 이 책의 특징 만화책 크기의 작은 책, 만화처럼 술술 읽히지만 내용은 철학책처럼 사유하게 하는 책, 철학책만큼 사유하게 하지만 또 만화책처럼 재밌는 책 이 책의 저자 작가인 김성연(우디)님은 내가 이전에 읽었던 사용자를 사로잡는 UX/UI 실전 가이드의 저자셨다. 책을 많이 안 읽는 나에게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이라니.. 얼마나 좋은 인연 혹은 우연인가.. 이 책을 통해 배운 점 김춘수 시인의 시 "꽃"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디자인도 비슷하다. 이것을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지 전까진 인식하지 못한다. 저게 디자인이라고 하니깐 이제야 이해가 되고 보이는 게 디.. 2023.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