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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개발회고 12

[개발회고] 24년 4분기 및 연간 회고 4분기 회고연간 회고를 하기 전에 4분기 회고를 잠깐 진행하고 가보자고~~명품이 아닌 기성품을 만들었던 과거 반성올해 4분기에는 작년 말에 했던 프로젝트가 피닉스처럼 살아나 다시 날아가던 분기였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과거의 나는 참으로 대충 코딩했던 놈이었구나를 통렬히 반성했던 분기이기도 했다.1년 전에 작성했던 코드를 1년 후에 보니 참 못나게 작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1년 만에 내 코딩실력이 급격한 상승을 했을 리는 없을 것이고, 그때당시에 대충 작성했었더라는 얘기에 더 가까울 것이다. 비즈니스로직, 돌아가는 코드에만 신경쓰다 보니 코드 자체의 퀄리티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즉 명품이 아닌 기성품을 빠르게 만들어내는 공장에 가까웠던 것 같다.물론 빠르게 만들어내는 공장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 2024. 12. 31.
[개발회고] 24년 3분기 회고 들어가며24년 9월도 지나 이제 마지막 4분기를 앞두고 올해 미진한 일을 마무리하는 4분기가 될수있도록 다짐하며.. 회고를 시작한다.기술서적 집필대략 5월부터 시작하여 근 반년을 이어온 기술서적 집필이 마무리되고, 퇴고 단계에 접어들었다. 애초 계획을 세울때 의도적으로 퇴고를 할 수 있는 기간을 1달정도 남겨두어 맘편히(실은 퇴고하는 작업이 가장 어렵고 불편하고 거북하고 하기싫고 막 그런다) 퇴고중이다. 책을 쓰는 작가들에 대해 대단함을 느끼고, 기술서적을 쓰는 작가들에게는 감탄을 느끼는 순간이다. 책을 쓰면서 내용체크를 위해 5권의 책을 다시 읽고 참고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서 배우는것도 참 많고 또 아는 내용도 많아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는 순간이 있다. 특히 모던 리액트 Deep Dive는 .. 2024. 9. 12.
[개발회고] 24년 2분기 회고 들어가며어느덧 24년의 절반이 지났다. 아직 2023년이 어색하지만 24년의 절반이 지났다. 올해의 절반일 지나는 이 순간을 회고한다.신입과 사수24년 7월은 지금 다니는 가우디오랩에서 딱 2년차가 되던 날이다. 어드넛 이렇게 시간이 지났음에 신기하다.올해 프론트엔드 파트가 점점 할게 많아져서 팀장님에게 징징댔다 ㅋㅋㅋ팀장님은 내가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을 같은 개발자 후배로 반겨하셨지만 동시에 번아웃이 언제올까 노심초사하는 선배의 마음을 가진 상태셨다.그런 와중에 프론트파트가 커져서 인원을 충원하게 되어 기쁜마음으로 채용을 했고, 아주 좋은 개발자분이 합류를 하게되었다.이전에도 글을 작성했었지만 요새 신입개발자의 역량은 어마무시했고 그만큼 열정도 대단하다고 느낀다. 당연히 우리 신입개발자도 그렇다.덩달아.. 2024. 7. 6.
[개발회고] 24년 1분기 회고 들어가며 2024년도부터는 회고 주기를 1달에서 1분기로 바꿔보려고 한다. 1달을 회고하기엔 너무 빠른 시간이고, 생각보다 같은 일상의 반복이라 포폴에서 하는 분기회고에 맞물려 변경해보려고 한다. 채용과 신입 2024.03.13 - [개발/개발지식] - [채용] 5년차 개발자의 신입 개발자 면접 회고 [채용] 5년차 개발자의 신입 개발자 면접 회고 들어가며이번 글은 회사에서의 면접 경험, 개인적으로 부탁받은 이력서 피드백 등을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저만의 회고를 작성한 글입니다. 반쯤 정신 놓고 쓴 글이라 생각의 흐름 all-dev-kang.tistory.com 최근에 작성했던 글이 생각보다 많은 반응을 얻었다. 그만큼 신입개발자들의 취업시장이 극악이라는 말인것 같아 안타깝다. 하지만 그럼에.. 202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