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경력 13년 차 양돈 컨설턴트 홍남기는 일주일 전 아내와 이혼하고,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치여 꿈도 희망없이 하루하루 반복해서 살아갈 뿐이다
여느 날처럼 하루를 끝마치고 편의점 앞에서 맥주 한캔 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도자 복을 입은 외국인을 만나 그 손을 맞잡자 기절한다 그리고 눈을 뜨니…… 1980년 제주도? 한국 양돈 산업의 태동기인 1980년으로 떨어졌다?
양돈 박사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지만, 나이와 학력의 한계로 뜻을 못 폈던 홍남기 1980년대에서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전문 양돈 산업 지식을 가지고, KPIG로 세계를 정복한다!
장르 : 현대판타지
진행 상황 : 총 250화 ( 본편:250, 외전:0) / 완
작가 소개
작가 : J.은성
작가의 다른 작품 : 없음
특징
[제주도][돼지신부][돼지][상태창][인류애][회빙환][시대의성자][완결]
리뷰
회귀 + 빙의하여 제주도의 한 아이로부터 시작되는 제주도민의 평화로운 세계정복기입니다.
그럼 편리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인류애로 피어나는 돼지 이야기
이 소설을 매력적으로 완독하게 되는 하나는 바로 "인류애"입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랑받고 보살핌을 받아야한다는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입니다.
소설이 핵심인물로 나오는 제임스 신부님은 실제로 푸른 눈의 돼지 신부인 "패트릭 제임스" 라는 분입니다.
다만 소설의 각색도 있다보니 실제의 삶과는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인류애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소설입니다.
돼지 이야기는 처음이야
우리가 자주 먹는 돼지에 대한 지식이 상승한 책입니다.
나름 전문지식이 많이 있는듯하여 이게 소설인가, 돼지 백과 사전인가 싶을때도 많습니다.
근데 고민스러운 것이 이게 진짜 지식인가, 아니면 창작인가의 경계에 있는듯하여 애매합니다 ㅋㅋㅋ
아무튼 이런 돼지들을 키워서 세계를 정복한다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가는 주인공입니다.
상태창을 위한 과한 설정
꿀잼을 주인공의 회귀, 빙의를 하고 상태창을 가지게 된 이유가 애매합니다.
굳이 넣었어야하라는 느낌의 설정이고, 그냥 주인공버프로 들고갔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괜한 성자를 넣어서 인류애도 넣고 신파도 넣고 해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설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소설 중반부터는 그냥 상태창+스킬이 있다. 주인공이 적절히 사용하고 있다라는 느낌만 주지, 스킬 쓰자 우아아악!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순간 까먹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ㅋㅋ
한줄평
★★★☆☆
'인류애로 피어나는 돼지이야기'
★☆☆☆☆ : 망작 - 리뷰조차 하기 귀찮은 소설
★★☆☆☆ : 졸작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
★★★☆☆ : 평작 - 킬링타임용 소설
★★★★☆ : 수작 -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 기웃거리고픈 소설
★★★★★ : 명작 - 단행본으로 소지하고 싶은 정도의 소설.
별점은 오로지 저의 선호도에 따른 것으로 작품의 수준, 명성과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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