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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역사

[역사판타지] 삼국지 공손찬 아들이 되었다 (완) - 마음의음식 ★★★☆☆

by 핸디(Handy) 2022. 5. 11.

표지

작품 소개

공손찬의 아들이 되었다.

삼국지 세계로 들어섰다.

장르 : 역사판타지

진행 상황 : 총 218화 ( 본편:218, 외전:0) / 완

작가 소개

작가 : 마음의음식
작가의 다른 작품 : 삼국지 마등의 아들이 되었다. 삼국지 마초

특징

[회빙환][공손혁][천하통일][완]

리뷰

현대의 소방관이 공손찬의 아들인 공손혁으로 환생하여 천하통일을 하는 과정을 그린 일대기입니다.

백마의종을 가진 쩌리이미지로 나오는 공손찬의 아들이 되어 적당한 현대지식과 역사지식을 가지고 선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나름 성장형 소설

삼국지의 군웅이라고 할 수 있는 공손찬의 아들이지만, 창기인 어머니로 인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주인공, 공손혁입니다.

그런만큼 초반부분에서는 집안의 지원을 받는다기보다는 인정을 받고 독립하는데에 초점을 둡니다. 그런만큼 주인공이 초반의 역경을 해쳐나가고 결국 공손찬의 아들이 아닌 삼국지의 군웅으로 동등하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이 소설의 가장 재미였습니다.

매번 네임드로 환생하거나 빙의한 소설을 보다가 이렇게 후광을 적당히 이용하면서 자수성가? 하는 주인공이라 좋았습니다.

삼국지물 = 네임드 수집

삼국지물의 가장 큰 재미는 인재를 수집하는 내용입니다. 이 소설 또한 삼국지물의 가장 큰 재미인 이 요소를 빼먹을순 없는데요. 
다만 무작정 수집하겠어보단 죽일놈은 화끈하게 죽이는 모습이 보여서 고구마같은 전개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삼국군영전게임할때는 듣보잡들 제외하고 네임드들은 충성도 0까지 고문하고 우리팀만들었는데...

소설은 "너 내 동료가 되라" -> "싫다" -> "기개가 있군, 죽어" 의 빠른 전개입니다.

쨋든 죽일놈은 죽여도 삼국지에는 워낙 네임드들이 많기때문에 후반에 갈수록 탄탄해지는 참모진과 장수진을 보고 있으면 든든합니다.

한줄평

'역시 성공하려면 수저를 물려받아,..야? 할지도'


★☆☆☆☆ : 망작 - 리뷰조차 하기 귀찮은 소설
★★☆☆☆ : 졸작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
★★★☆☆ : 평작 - 킬링타임용 소설
★★★★☆ : 수작 -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 기웃거리고픈 소설
★★★★★ : 명작 - 단행본으로 소지하고 싶은 정도의 소설.

별점은 오로지 저의 선호도에 따른 것으로 작품의 수준, 명성과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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