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혈교 최고의 무공교관, 시골 무관의 사부로 환생하다.
장르 : 무협판타지
진행 상황 : 총 658화 ( 본편:658, 외전:0) / 완
작가 소개
작가 : 간짜장
작가의 다른 작품 : 회귀자의 은퇴 라이프
특징
[회빙환][아카데미물][교수물][개그물][킬링타임][완]
리뷰
전생에서 혈교에서 냉혹한 강사로 살고 있던 주인공이 각성 후에는 정파의 강사가 되어가면서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다룬 소설입니다.소설 전반적으로 가벼운 문체로 진행되지만 이따금 혈마와 전생 전 이야기들을 다룰 때는 진중해지는 소설입니다.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완벽한 킬링타임
요새 유행하는 소재인 아카데미물 + 교수물을 무협세계관에 적용된 소설입니다.그래서 그런지 막힘없이 술술 읽어집니다.이 소설의 방향성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주인공 어머니가 죽음으로써 망가졌던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가족적인 이야기,전생에선 제자들과 주인공과의 관계가 서서히 재정립되는 이야기,전생 후 제자들과 주인공이 한 사람의 무인으로, 또 강사로써 성장하는 이야기까지 매력적인 요소로 가득한 소설입니다
혈교와 주인공
죽고 나서 일어나 보니 수십 년 후의 인물로 빙의한 주인공, 알고 보니 전생을 각성한 것인데, 이 전생 또한 혈마의 안배였다 라는 다소 복잡한 사연을 지닌 주인공입니다.작중에서 전생 전 주인공은 혈마신교에 무공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관의 역할로 살았습니다. 수십 년 후에 점차 드러나는 혈교의 계략에 화난 주인공이 이전의 지식을 가지고 혈교를 시원시원하게 박살 내는 모습도 자칫 무거운 분위기로 흐를 수 있는 소설을 유쾌한 소설로 남을 수 있게 하는 요소입니다.
제자와 스승
이 소설은 같은 무공을 쓰는 3세대가 나옵니다.
첫 번째로는 전생 전에 해당 무공을 만든 스승세대
다음으로는 스승->주인공-> 전생의 제자 세대
마지막으로 각성 후 주인공 -> 현대의 제자 세대
이렇게 3세대가 같은 무공을 쓰면서 소설이 진행됩니다.
각각의 사연들이 소설 중간중간에 다뤄지면서 때론 감동적이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런 주변인물들이 주인공을 만나 변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아카데미, 성장물의 백미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소설은 이 백미를 아주 멋지게 녹여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
'간만에 읽은 조화로운 무협 아카데미 교수 전생 성장물? ㅋㅋ'
★★★★☆
★☆☆☆☆ : 망작 - 리뷰조차 하기 귀찮은 소설
★★☆☆☆ : 졸작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
★★★☆☆ : 평작 - 킬링타임용 소설
★★★★☆ : 수작 -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 기웃거리고픈 소설
★★★★★ : 명작 - 단행본으로 소지하고 싶은 정도의 소설.
별점은 오로지 저의 선호도에 따른 것으로 작품의 수준, 명성과는 상관없습니다
'도서 리뷰 > 무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무협] 할배무사와 지존 손녀 - 일향 (3) | 2024.01.07 |
---|---|
[무협판타지] 오늘도 램프를 주웠다 - 신조 (1) | 2023.03.26 |
[무협] 남궁마제 - 문운도 ★★★★☆ (0) | 2022.11.30 |
[중국무협] 환관무제 (太监武帝)★★★☆☆ - 침무적고점 (0) | 2022.11.07 |
[무협판타지] 천재 무림 트레이너 - 크루크루★★★★☆ (0) | 2022.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