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
천무맹의 최강 무력 단체인 용검대.
동맹을 맺은 마교의 강룡단과 진마동에 진입한다.
그리고, 산사태로 인해 진마동의 입구가 막히고,
전원 실종 처리된다.
그리고…….
3,725일 후
용검대 제삼조장, 정천이 홀로 생환한다.
장르 : 무협
진행 상황 : 총 12권 / 완결
[ 작가 소개 ]
작가 : 소월
작가의 다른 작품 : 학사검신, 영혼기병, 이계공명전
[ 특징 ]
[드래곤하트][진마동][먼치킨][판타지세계관][완]
요새 계속 현대판타지, 대체역사를 읽다 진득한 무협지의 향기가 그려워 볼 것을 찾다가 제목에 이끌려 읽게된 강룡검제입니다.
무협세계에서 표류하게된 혈선들을 상대하는 인물에 대한 얘기입니다.
진마동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여기가 판타지세계의 중간계 - 마계느낌을 주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크부터 용까지 전부다 나오는 동굴인데 여기서 살아남게된 주인공(정천)은 결국 동료들과 처절한 사투를 통해 진마동 마지막 보스인 마룡을 죽이고 마룡의 심장을 가슴팍에 박혀진 채로 돌아오게 됩니다.
기존의 무협소설에서는 드래곤하트를 얻으면 무한한 내공을 가진 짱짱쎈 놈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내공 대신 마룡의 기를 쓰는 느낌으로 나와 약간 참신합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주인공 외에 인물들은 그렇게 큰 비중이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먼치킨물의 어쩔수 없는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혈선들을 떄려잡는 것도 좋고 새로이 만든 문파를 키우는 것도 좋은데 전반적으로 큰 목적이 없습니다. 그냥 진마동에서 팽당했고 살아돌아왔으니 복수는 해야겠고, 그 와중에 강룡단, 용검대도 다시 세우고 용검대주의 딸도 보살피고 애매한 복수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었다는 건 매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혈선들이 음모를 부셔나가는 모습이나 정천이 점점 발전해나가는 모습은 딱 먼치킨 -> 더 쎈 먼치킨으로 가는 성장형 무협의 매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 한줄평 ]
'먼치킨인데 압도적이긴 않고, 그렇다고 너무 약한것도 아닌 정천. 그게 매력이다'
★☆☆☆☆ : 망작 - 리뷰조차 하기 귀찮은 소설
★★☆☆☆ : 졸작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
★★★☆☆ : 평작 - 킬링타임용 소설
★★★★☆ : 수작 -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 기웃거리고픈 소설
★★★★★ : 명작 - 단행본으로 소지하고 싶은 정도의 소설.
별점은 오로지 저의 선호도에 따른 것으로 작품의 수준, 명성과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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