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로그인하자마자 VIP (완) - 토이카 ★★★★★

 < 작품 소개 > 
멸망한 세상에서 홀로 쇠를 두드리던 대장장이 모루.
모든 차원의 영웅이 속한 커뮤니티, 히어로 유니버스에 우연히 접속하게 된다.

모든 세상의 영웅이 그의 무기를 원했으며
모든 세상의 괴물이 그의 영혼을 증오했고
모든 세상이 그의 존재를 축복했으나
그 누구도 그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 후, 차원의 침략이 시작된 지구.
마나를 다루지 못하는 소년, 강신혁이
모루의 VIP 아이디를 계승했다.

 < 특징 >  
[헌터][게임시스템][게이트][대장장이][하렘][토이카][346화][환생]

과연 토이카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소재인 게임시스템과 대장장이, 환생이 맞물려 있어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피셜로 슬럼프 극복용으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의도치않은 높은 인기로 열심히 쓰겠다고 약속?을 하신 소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슬럼프라는 말이 무색하게

역시나 토이카라는 말처럼 덕후스러운 캐릭터와 그걸을 적절하게 커트하는 주인공으로 버무려진 책입니다.

특히나 히로인 또한 매력적인데 클레어, 은아 등이 메인 히로인이고 츠쿠요, 나희, 엘리노어 정도가 서브 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히로인이 많으면 각각의 개성이 무너져 그저 그런 히로인 모음이 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무협 하렘에서 그런 특징이 두드러지는데 토이카작가님은 강력한 히로인들의 개성과 능력, 성격등을 묘사해줌으로 소설 끝까지 어떤 사람이 메인 히로인이 될까 라는 기대를 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내가 치정멜로물을 보나? 싶은 생각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런 덕후, 중2병스러운 분위기를 싫어하신다면 많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내용은 대장장이로 끝판왕을 찍은 주인공 모루가 회한을 느끼고 반영생의 삶을 버린채 죽음을 맞이하지만 어떤 개연성으로 환생을 한 후에 전생을 깨달아가면서 캐리하는 소설입니다.

내용만 보면 중2병 이고깽 소설느낌이지만  짤짜여진 주인공과 주변인물, 적절한 스토리라인과 결말까지 뭐 하나 부족함없는 소설입니다.

 

 < 한줄평> 
'역시나 토이카, 중2병과 할아범의 콜라보'

---

★☆☆☆☆ : 극초반 부분 읽다가 하차, 읽지 말라고 리뷰하는 수준
★★☆☆☆ : 1권까지는 읽어봤는데 너무 취향에 안맞은 수준
★★★☆☆ : 계속 읽었는데 중간에 지루해서 결말만 슬쩍 본 수준
★★★★☆ :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고 리뷰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준
★★★★★ :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주는 소설, 나중에 다시 읽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