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타지] BJ 대마도사 (완) - 디다트 ★★★★☆

 < 작품 소개 > 
재능도, 돈도, 운도 없던 정현우.

"왜 게임 내 정보들이 보이는 거지?"

감전에 당하고부터 게임 속 보이지 않아야 하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특징 >  
[갓워즈][힌트가보임][BJ][방송][와튼][솔로][소환수]

인생을 막살고 있던 실패한 야구선수, 정현우가 번개 한대 맞고 나서 게임 속의 숨겨진 정보를 보게 되면서 인생 떡 상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디다트님의 소설답게 시원시원하게 거침없는 전개가 소설의 큰 매력입니다

하지만 개연성 측면이 매우 아쉬운데, 물론 게임 속 정보를 다 볼 수 있다지만 바라면 나오는 전설급 스킬과 적재적소에 들어오는 아이템 조공까지. 그래서 너무 딱딱 맞아떨어져서 억지스러운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또한 방송국 사람들과 여러 사람들 간의 어이없는 오해로 얘기가 계속 풀아나가는 점도 아쉬운 느낌입니다.

BJ 대마도 사라는 제목답게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방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청자들과 투닥거리는 매력이 있으며, 소설을 보다 보면 저 또한 한 명의 시청자가 되는 느낌을 받는 묘한 소설입니다.

제가 게임 판타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의 얘기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얘기가 너무 없어서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가상현실 게임 갓워즈를 만든 천재 개발자와 주인공의 형님이 뭔가 아는 사이가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그 부분도 어느 순간 사라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묘하게 다음화, 다음 스킬,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적당히 즐겁게 미소 지으면서 볼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한줄평> 
'아쉬움이 남는 시원시원함을 가진 묘한 게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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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초반 부분 읽다가 하차, 읽지 말라고 리뷰하는 수준
★★☆☆☆ : 1권까지는 읽어봤는데 너무 취향에 안맞은 수준
★★★☆☆ : 계속 읽었는데 중간에 지루해서 결말만 슬쩍 본 수준
★★★★☆ :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고 리뷰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준
★★★★★ :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주는 소설, 나중에 다시 읽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