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
마음의 빚만큼 디버프를 걸 수 있는 고유스킬 '채권자'
[채무관계 조건을 만족합니다.]
[채무관계 '세계' 강제집행에 들어갑니다. 채무 시점으로 회귀 후 능력 확장.]
회귀하고 나서는 스킬도 뺏고 스탯도 뺏는다.!
막장헌터 강유식의 다시 시작하는 생도 생활!
< 특징 >
[회귀][채무자][평행세계][게이트]
작가. 마교졸개님도 제가 좋아하는 작가중 한분이십니다. 일단 필명부터 맘에 듭니다 ㅋㅋ
표지의 경우 뭔가 B급 느낌이 나면서 설레입니다.
판타지라 하면 응당 서클이 나오고 가끔식 기사도 나와야 하지만 여기서는 독특한 마법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서클이 없는 판타지를 싫어하는 편인데 ( 뭔가 아류느낌을 받아서 ) 이번 작품은 그런 느낌을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세계관이 뚜렷하고 재밌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게 하렘이라 해야하는지 애매한데 회귀전에는 방탕? 하게 살았다고 나오는데 회귀 후에는 여자가 꼬여도 할 일이 있다고 하면서 넘깁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정리가 되는 식입니다만 약간은 아쉬운 느낌입니다.
채무자 스킬이 업그레이드 되고 동료가 생기고 빌런이 나오면서 세계관이 계속 확장되다가 나중에 하나로 이어집니다. 용두사미같은 소설들이 많은 와중에, 결말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또한 회귀전에 적이나 나를 죽인 인물이더라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능력이 되면 키워서 써먹고 동료로 만드는 모습도 대범하면서 좋았습니다.
< 한줄평>
'세계의 빚을 받아가고자 하는 채무자. 흥미진진하다'
★☆☆☆☆ : 극초반 부분 읽다가 하차, 읽지 말라고 리뷰하는 수준
★★☆☆☆ : 1권까지는 읽어봤는데 너무 취향에 안맞은 수준
★★★☆☆ : 계속 읽었는데 중간에 지루해서 결말만 슬쩍 본 수준
★★★★☆ :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고 리뷰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준
★★★★★ :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주는 소설, 나중에 다시 읽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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