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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판타지

[퓨전판타지]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완) - 글림프 ★★★★★

by 핸디(Handy) 2020. 4. 13.

 < 작품 소개 > 
검으로 환생해 수백년을 살다, 덜컷 열다섯 망나니 왕자의 몸을 차지하게 되었다.

 

 < 특징 >  
[에고소드][빙의][시][게임시스템][완결][마법사없음]

우선적으로 소재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에고소드가 인간으로 환생? 빙의를 하게 되는 것으로 소설이 시작됩니다.

당연히 소재에 걸맞게 망나니 왕자에게 빙의하고 결국 인간승리를 한다는게 전체적인 내용입니다.

중간중간에 뭐랄까, 템빨의 서사시의 느낌으로 시구들이 나옵니다. 그게 뭔가 멋진 소설입니다.

참룡의시, 개벽의시, 진혼의시, 전쟁시 등 다양한 시들이 나오고 이런 시들이 사용자에게 힘이 되는 세계관입니다.

업적을 시로 만들고, 시를 읆음으로써 그 격에 해당하는 힘을 사용하는 식이죠. 참룡의시는 이름 그대로 용을 베고나서 신화의 격에 오른 시이고 다른 시들도 비슷합니다.

주인공이 400년만에 일어나서 그런지 과거의 기술(마나하트)는 현재의 마나체인에 밀리는 기술로 나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고인물답게 마나하트+ 시 를 통해 마나체인을 압살하게 됩니다.

특히 작가님이 전쟁신을 잘씁니다. 세세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가 되고 상상이 되게 합니다. 그리고 히로인의 경우 그냥 묵묵한 조력자로써 소설이 끝날때까지 유지되는 점도 어쩌면 깔끔한 내용이 되게하는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내용은 오랜만에 별5개짜리 수작을 즐겁게 봤습니다. 

마지막 소설의 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한줄평> 
'위대한 영웅들에게 경의를'


☆ : 극초반 부분 읽다가 하차, 읽지 말라고 리뷰하는 수준
☆ : 1권까지는 읽어봤는데 너무 취향에 안맞은 수준
★☆☆ : 계속 읽었는데 중간에 지루해서 결말만 슬쩍 본 수준
☆ :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고 리뷰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준
★ :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주는 소설, 나중에 다시 읽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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