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
누명을 썼다. 그래서 교도소로 끌려갔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 주인공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고 역대급 재능으로 세상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 특징 >
[생물 연계시스템][복수][예술][약19금]
똑똑한 의사 출신인데 누명을 써서, 감옥에 들어가 기연을 얻게 되고 그걸 통해 디자이너로 재능과 능력으로 성장해가는 소설입니다.
소설 설정중 기연이 생물 연계 시스템인데 그게 바로 궁예의 관심법입니다. 보고 있으면 생각이 떠오르고 사람끼리의 관계을 파악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죠.. 네 사기입니다. 다만 이 능력 자체로 주인공의 디자이너적 재능에는 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그냥 디자이너로써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있는 느낌이라 더 재밌었습니다.
디자이너에 대한 내용답게 다양한 디자인의 세계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만 특이하게도 주인공의 라이벌이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아닌 구글의 인공지능입니다. 하지만 저는 인공지능, 디자인 둘다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 많다고 여겨왔던 터라 이 부분이 어색했습니다. 예술작품은 아직도 수식이나 공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식이나 공식으로 이루어진 인공지능을 빌런으로 내세우신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소설에서는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많이 엿볼수 있었습니다. 미술관을 잘 가지않는 저에게 다음에 예술작품을 본다면 더 진지하게 보라고 하는 듯한 매력이 있는 소설입니다.
< 한줄평>
'역대급 디자이너의 일대기. 위인전 같다'
★☆☆☆☆ : 극초반 부분 읽다가 하차, 읽지 말라고 리뷰하는 수준
★★☆☆☆ : 1권까지는 읽어봤는데 너무 취향에 안맞은 수준
★★★☆☆ : 계속 읽었는데 중간에 지루해서 결말만 슬쩍 본 수준
★★★★☆ :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고 리뷰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준
★★★★★ :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주는 소설, 나중에 다시 읽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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