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천산마도의 하늘이 무너지던 그날, 비
로소 진정한 마도의 신화가 시작되었음을!
마교가 무너지고, 대종주가 사라졌다.
그리고 나타난 건 허름한 몰골의 패전무사 섭표산?
오갈 데 없는 패전무사인가, 천산마도의 대종주인가!
장르 : 무협
진행 상황 : 총 16권 / 완결
[ 작가 소개 ]
작가 : 합마
작가의 다른 작품 : 혈마귀환 (완), 금강벽신당 (완)
[ 특징 ]
[천마신교][섭표산][귀환][힘을 숨김][완]
2012년도 작품이지만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필력과 재미를 지닌 소설, 귀환마도입니다.
천마이지만 마교가 싫어 때려 부수고 나온 주인공, 섭표산이 오랜 시간을 거쳐 집으로 돌아와 거기에 살고 있는 자매를 만나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이 시기에 소설들의 트렌드에도 귀환, 회귀물이 한창 유행했었고, 저도 참 좋아하는 소재라 아주 반갑게 읽었습니다.
특히 주인공 섭표산 뿐만 아니라 혈마신교주 동치룡, 주씨의가주 주하, 황궁총사법 서문하 등 매력적인 주변인물도 소설의 재미를 한껏 올려줍니다.
소설의 줄거리 흐름은 매우 빠른 편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천마신교의 부활, 황궁과 반란입니다.
다만 이 시기의 소설과 달리 세계관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진 않습니다.
무협이라 하면 응당 구파일방 오대세가, 세외 세력부터 , 삼류 -> 초절정 현경까지의 경지가 있어야 하지만 그런 건 없고
그냥 주인공이 이기어검을 쓴다. 답설무흔, 등평도수의 신법이다와 같은 식의 언급이 나옵니다. 그래서 흐름이 빠르고 가볍다고 느껴진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소설의 재미없다는 게 아닌 가벼운 만큼 빠르고 쑥쑥 읽히는 마력을 지닌 소설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최신 트렌드에 잘 맞는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러브라인도 어느 정도 달달하고 기연도 적당히 있고 내용도 재밌는 소설 추천드립니다.
[ 한줄평 ]
'낙향이 하고 싶은 전직 천마의 강력한 은거지 세우기 프로젝트'
★☆☆☆☆ : 망작 - 리뷰조차 하기 귀찮은 소설
★★☆☆☆ : 졸작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
★★★☆☆ : 평작 - 킬링타임용 소설
★★★★☆ : 수작 -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 기웃거리고픈 소설
★★★★★ : 명작 - 단행본으로 소지하고 싶은 정도의 소설.
별점은 오로지 저의 선호도에 따른 것으로 작품의 수준, 명성과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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