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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컴퓨터,프로그래밍

[리액트] 러닝 리액트 2판 - 알렉스 뱅크스, 이브 포셀로

by 핸디(Handy) 2021. 7. 19.

[ 선택 이유 ] 

기존의 초록 멧돼지 책이 새롭게 2판으로 돌아왔다. 

공식 도큐먼트가 리액트 라이브러리의 기초와 개념을 잡아준다면 책은 기초와 개념에 살을 덧붙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으로 공식 도큐먼트를 2 회독하고 리액트 책을 찾아보게 되었고 마침 2판이 나왔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마침 회사 프로젝트오 기존 레거시에서 리액트도 계속 변경 중이고 나 또한 리액트 문법에 익숙해져 있다. 근데 사수가 없다 보니 내가 짠 코드, 설계가 옳은 방향으로 진행되는 건지 항상 고민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이 그런 고민에 약간의 도움,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보았다.

[ 본문 ] 

전체적인 줄거리는 개념 -> 활용 -> 라이브러리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대부분의 프로그래밍책과 비슷한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최신 자바스크립트 문법에 대한 저자의 짧은 요약집과 초기 리액트의 컴포넌트 작성법에 대한 내용이 다른 책과 아주 다른 이 책만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다.

사람은 관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익숙한 것만 쓴다. 그래서 새로운 지식, 정보를 끊임없이 때려박고 그걸 쓰기 위한 의도적이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니 최신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책을 읽을 때마다 보는 것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최신 문법에 대한 활용법, 생각이 저자들마다 약간 다른 점을 보면 또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다.

또한 리액트의 컴포넌트 작성법을 상세히 알려준다는 점이다. 흡사 리액트 초기개발자같은 스웩을 전해주는 저자의 내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진화과정을 통해 리액트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준다는 점은 참 매력적이다.

따라서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입문책을 생각했던 것이라면 일보후퇴를 권하고 싶다. 리액트를 써보지 않은 사람에겐 약간 낯설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한 번에 깊은 수준까지 도달하고자 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오랜만에 2회독을 한 책이다. 그만큼 잘 정리되고 수준 깊은 리액트 책이라고 생각한다.

[ 총평 ]

난이도 : 중

"가장 인기있는 라이브러리인 리액트, 기호지세의 호랑이 대신 멧돼지를 타고 달려보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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