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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경제

[경제] 엄마, 주식 사주세요 - 존리

by 핸디(Handy) 2020. 7. 26.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존리대표님의 책 '엄마, 주식 사주세요' 입니다.

바로 이전에 리뷰했던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라는 책과 매우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20/07/24 - [도서 리뷰/경제] - [경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다만, 

한국 사회의 맹목적인 사교육 대신에 진정으로 자식을 위한 투자가 무엇인가

에 대한 작가님의 통렬한 비판이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 시절 자주 들리던 말이 있었습니다. '사교육부터 대학교까지 자식 한명 키우는데 평균 2억이 든다더라'

2억이라.. 엄청난 돈입니다. 지금 1억도 모으지 못했던 저에게 2억은 엄청 큰 금액입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저에게 사교육을 하는 대신 메가스터의 주식을 사주셨더라면, 대학교 등록금 대신에 그 돈으로 펀드를 사주셨다면 제 상황이 바뀌었을까 하는 상상을 합니다. ㅎㅎ

존리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건, 사교육에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필요에 따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다른 아이들이 하는 만큼만은 해줘야한다는 마음으로 사교육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무의미한 상황에 대해 존리대표님은 과감히 빠져나오라는 것을 조언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사교육에 투자를 줄이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산다음 자녀와 토론을 해라. 그게 진정으로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아직 미혼인 자식의 교육걱정은 시기상조입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이 확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책과 마찬가지로 존리 대표님이 항상 하시던 조언은 그대로입니다.

주식해라, 펀드해라, 그리고 돈에 대해 공부해라

이 책은 사회초년생보다는 부모님들께 어울릴만한 책입니다.(제목도 그렇구요)

제 또래들 중에서도 결혼한 친구들이 나옵니다.

매번 청접장을 건네받을 때 빈손이 민망하여 디퓨저를 건네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디퓨저와 함께 이 책을 건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자식 교육에 대해 간섭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죠. 그 친구와 친구가족들의 인생을 것을요.

<총평>

난이도 : ★

'결혼을 앞둔 친구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 내 교육관에 의미있는 방향을 제시해준 책입니다'

https://coupa.ng/bKhkuN

 

엄마 주식 사주세요(리커버 에디션):존 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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