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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경제

[경제] 돈의 속성 - 김승호

by 핸디(Handy) 2020. 8. 6.

<리뷰>

요즘에는 유튜브의 발달로 이런 분들이 우리들에게 더 많이 자주 알려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김승호 작가님을 모르고 있었지만 경제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이 분의 책에 대한 내용이 나와 부랴부랴 빌려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제관련( 특히 금융 ) 도서를 읽게 되면, 작가의 성공 신화( 얼마를 벌었냐, 뭘 해서 성공했냐) 보다는 성공을 이르게 하는 마음가짐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얼마를 벌었건, 뭘 해서 성공하는 건 그 사람의 역량, 시기, 운,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고 저와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김승호님의 돈의 속성은 저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최근에 경제,금융 관련된 책을 다독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책에선 절제, 금욕을 시작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 달 일하고 월급을 버는 저에게 절제, 금욕은 당연한 것이지만, 사람인 이상 즐기고 싶은 것도 있고, 돈을 쓰고 다니는 또래를 보면 지금 돈 모으는 게 무슨 소용인가 하는 현타가 올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타들이 이번 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말씀하는건 쿼터 법칙입니다. 말 그대로 4분의 1이죠. 쿼터는 간단합니다.

'자기 연봉의 4분의 1만큼 버는 사람처럼 써라'

솔직히 저 단락을 읽고 감탄했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아주 간단하고 확실한 기준을 정의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 문구는  '지금 딱 적절한 돈을 쓰면서 지내고 있다는 즐거움'과 '열심히 저축하고 아끼며 살고 있다는 뿌듯함'을 저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작가님이 경영수업을 하시면서 어른인 학생들에게 항상 하곤 했다는 기본적인 예의, 매너에 관한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통계 자료를 인용하시며, 성공한 사람들 대다수가 성공 조건 중에 하나로 매너를 꼽았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매너를 지키는 법을 알고 있지만, 가끔 우리(저)는 매너의 선을 친근감 또는 정이라는 포장 아래 미묘한 줄타기를 합니다.

이런 안일한 줄타기를 하곤 있던 저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밖에 여러 가지 돈을 모으는 방법, 보험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 종잣돈의 중요성, 자산배분 등 여러 가지 내용 등 나오는 알찬 책이었습니다. 

 

<총평>

난이도 : ★

'매너 있게, 그리고 4분의 1만큼 쓰면서 돈을 모아보자'

https://coupa.ng/bKhj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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