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1 [현대] 프로페서 ( 완 ) - 김연우 ★★★★★ 세계적인 학자의 유품을 물려받게 된 박민우. 그의 눈에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3류대 출신 인문학도의 위대한 도전! [인문학][일상물][교수의세계][루카치 지뤼지] 판타지 소설이기 보다는 한편의 문학소설을 읽은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대체로 판타지란 가벼운 문체, 색다른 능력을 토대로 풀어나가기 마련이지만 적어도 프로페서에서는 진득한 학자라는 소재를 가지고 가벼운 문체지만 고민과 사색을 잠기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물론 판타지의 요소인 ( 초능력 안경과, 만년필 ) 이 나오긴 하지만 이 부분은 작가를 성장시키기 위한 요소로 사용되고 완결로 나아가야하는 필연적인 도구로 나옵니다. 그래서 더 짜임새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평소 생각해보지 못.. 2020.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