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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회고 6

[개발회고] 24년 4분기 및 연간 회고 4분기 회고연간 회고를 하기 전에 4분기 회고를 잠깐 진행하고 가보자고~~명품이 아닌 기성품을 만들었던 과거 반성올해 4분기에는 작년 말에 했던 프로젝트가 피닉스처럼 살아나 다시 날아가던 분기였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과거의 나는 참으로 대충 코딩했던 놈이었구나를 통렬히 반성했던 분기이기도 했다.1년 전에 작성했던 코드를 1년 후에 보니 참 못나게 작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1년 만에 내 코딩실력이 급격한 상승을 했을 리는 없을 것이고, 그때당시에 대충 작성했었더라는 얘기에 더 가까울 것이다. 비즈니스로직, 돌아가는 코드에만 신경쓰다 보니 코드 자체의 퀄리티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즉 명품이 아닌 기성품을 빠르게 만들어내는 공장에 가까웠던 것 같다.물론 빠르게 만들어내는 공장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 2024. 12. 31.
[회고] 2023년 연간 회고 코딩 요약 아주 멋지게도 wakatime에서 내가 개발한 코드의 연간 리포트를 해줘서 코딩 요약을 대신해보고자 한다. 대략 1000시간을 코딩을 하였다. 일만 시간의 법칙에 따라면 대충 10년차 되면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코딩하였으며 전체 Top 3%이상이라니 기분이 좋다. 내년에는 1%에 도전하고자 한다. 나는 몰랐지만 내가 수요일날 가장 열심히 코딩을 했더라. 이때가 가장 집중이 잘됬나 싶었다. (주간 회의가 이때 있는데 그럼에도 시간이 많다는 것이니깐) 코딩 언어는 타입스크립트, 다트 순으로 많았다. 주력으로 하고 있는 리액트, 넥스트 외에 플러터의 다트, 그리고 5번째로 많이 쓴 엘릭서가 있따.. (실은 20시간밖에 안되서 약간 민망하다) 이번 년도에는 타입스.. 2024. 1. 2.
[개발회고] 23년 8월 회고 개발 이번 달은 클린아키텍쳐와 디자인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달이다. 온라인 에디터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점 복잡해지는 로직, 많이지는 요구사항 생각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럴때 딴딴한 테스트코드와 더 좋은 아키텍쳐가 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달이었다. 조만간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가는데 이때는 시작부터 빡세게 아키텍쳐를 고민하고 개발해야할듯하다. 이러한 고민을 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내가 하는 소리는 잔소리라고 생각할까봐 가만히 뒀어" "개발자는 경험해봐야해, 안타깝지만 꼭 피를 봐야 다음부터 예방하는 족속이지" 이미 피를 본 이상 예방책을 빡세게 세우는 개발자가 될 수 밖에 없는듯하다. 몇달만에 가졌던 여유있는 커피.. 2023. 9. 6.
[개발회고] 23년 7월 회고 개발 이번달은 퍼블리셔와 관련된 공부를 많이 했던 달이다. 어떤 식으로 해야 디자이너의 시안을 좀 더 정확히, 그리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발로이다. 피그마의 개발자모드를 디자이너에게 설명하기도 했고, 내가 최근에 잘 읽었던 도서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 또한 디자인관련된 책을 추천받아서 읽고 있다. 이게 개발카테고리에 있는 것이 이상해보일지 몰라도, 디자인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다 보면 마주칠 수밖에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 특히나 스타트업일수록 개발자가 기획, 디자인을 해야할때도 종종 있어서 얼른 이쪽 분야의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이번달 개발블로그은 5개를 썼다. 다른 동료가 내 글을 어디선가 읽고 잘 읽고 있다고 말을 해줬다.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코딩시간 | 85.5시간 전..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