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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서평단] 2021 길벗 15차 서평단 회고 및 최종 리뷰

by 핸디(Handy) 2021. 12. 14.

개인적으로 책으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겐 길벗 서평단은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매달마다 오는 메일을 기다리면 이번달에 어떤 책을 볼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 주기도 했습니다.

제 지인 중 한명은 검증되지 않는 책을 보는 것은 시간낭비와 잘못된 정보를 가질수 있다는 말을 했지만, 어차피 저는 이 한 권만 읽고 말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오는 족족 다 보았습니다.

아래는 올해 서평단을 통해 읽었던 책 8권입니다.

  • 처음 배우는 애저 - 김도균
  • 처음 배우는 셸 스크립트 - 장현정
  •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 - 이기곤
  • 쓰면서 익히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윤대석
  • 파이썬으로 배우는 포트폴리오 - 곽승주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마이클 킬링
  • 러닝 리액트 2판 - 알렉스 뱅크스, 이브 포셀로
  • UX/UI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

중간에 몇권 빠진것은 제가 여러가지 책을 읽다보니 재밌어보이는 책이 아니면 신청하지 않은 달도 있기때문입니다.

이제 각각의 책에 대한 간략한 최종 후기를 적어보면서 서평단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p.s 내년에도 서평단이 가능하면 또 해야지..


1. 처음 배우는 애저

이 책은 어려웠고, 또 사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다만 애저를 통해 이런 플랫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실무에서는 애저 대신에 AWS를 쓰고 있습니다.

2. 처음 배우는 셸 스크립트

이 책은 어려웠고, 사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실제 업무에 필요한 alias를 설정하거나 특정 작업을 진행할때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겐 기본적인 지식과 코드를 살펴볼수 있는 나침반이 된 책입니다.

3.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

이 책은 쉬웠고, 아주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17가지중에 아는 것도 있었고 이름만 들어보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정보처리기사처럼 정리하기엔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신입개발자분께 1권, 친구에게 1권씩 선물도 해드렸습니다.

4. 쓰면서 익히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파이썬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코드보다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에 집중해서 딱 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코딩테스트를 꾸준히 하지않고 프론트엔드 업무 자체가 자료구조를 깊이 생각하기 어려운 업무라(아직까진..) 아쉽습니다.

5. 파이썬으로 배우는 포트폴리오

사이드 프로젝트로 금융포트폴리오를 금융모델 + AI를 통해 생성해주고 평가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그런 목적으로 신청했기도 했고 실제로 이 책을 통해 백에서 동작하는 코드를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론트를 담당했습니다. ㅋㅋ

6.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아직까진 아키텍쳐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하지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제가 아직 아키텍쳐까지 신경쓸 역량이 안된 탓이니깐요..

7. 러닝 리액트

이 책은 올해 서평단 책중 최고입니다. 지금 3회독째인데 일년에 한번씩 읽어야할 책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리액트 5년차가 될때까지 매년 읽을 계획이고 또 강력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8. UX/UI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

프론트엔드를 하다보면 디자인적으로 답답할때마다 인터넷을 떠도는 시간이 아까워서 책을 신청했습니다.

아이콘 같은 것들을 처음에는 PPT, 그림판으로 만들었는데 만드면 만들수록 이상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바로 피그마를 통해 아이콘2개를 뽑아봤습니다. 피그마라는 툴이 간편한 것에 놀랐고, 책이 알찬것에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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