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개발회고

[개발회고] 23년 8월 회고

핸디(Handy) 2023. 9. 6. 22:10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개발

이번 달은 클린아키텍쳐와 디자인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달이다.

온라인 에디터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점점 복잡해지는 로직, 많이지는 요구사항 생각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럴때 딴딴한 테스트코드와 더 좋은 아키텍쳐가 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달이었다.

조만간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가는데 이때는 시작부터 빡세게 아키텍쳐를 고민하고 개발해야할듯하다.

이러한 고민을 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내가 하는 소리는 잔소리라고 생각할까봐 가만히 뒀어"

"개발자는 경험해봐야해, 안타깝지만 꼭 피를 봐야 다음부터 예방하는 족속이지"

이미 피를 본 이상 예방책을 빡세게 세우는 개발자가 될 수 밖에 없는듯하다. 

몇달만에 가졌던 여유있는 커피챗이었는데 종종 이런 시간을 내가 먼저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문제로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최근에 유튜브의 추천영상들의 제목에는 clean architecture + flutter 만 있었다.

코딩시간 | 94.4시간

전달보다 약간 늘었다. 확인해보니 85.5 ->  94.4시간이더라. 비슷비슷하긴 한데 ㅋㅋ

하루 일과를 생각해보면 일어나서 테크관련된 영상이나 블로그를 본다. 

11시 회의를 하기전에 내가 한일과 회사 슬렉+컨플 문서를 간단히 본다. 그리고 개발을 시작하는데 회의가 없는 날에는 5시간정도 하는거같다.

 

언어순으로는  Typescript > dart > elixir 순이다. 조만간 플러터의 양이 줄어들고 elixir가 치고 올라갈 듯하다.

블로그

드디오 블로그가 5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블로그는 2019.05월부터 시작했는데, 테크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달에 1000씩 조회수가 올랐다.

근데 한달 조회수가 2만이 되는 순간부터 안오르는 상황이라.. 물론 이전보다 글을 덜쓰는 영향도 무시못하겠지만..

쨋든 기분이 좋다. 다음 100만까지 가보자고

p.s 블로그로 번 총 수익은 아직 1000달러가 안된다. 

운동과 수영

몸무게가 3자리수를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시작했다. 

일단 식후에 무조건 1시간 서서 일하는것을 루틴으로 잡았다. 하루에 2시간정도 서있는것인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

와이프와 함께 오전 수영을 다니기 시작했다. 수영을 하고 출근을 해야하는데.. 수영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싫다.

그래도 이것도 해봐야겠지

한 줄 요약 키워드

8월 = 클린아키텍쳐, 블로그 50만조회수, 수영

7월 = 퍼블리셔, 블로그글 5개, 운동
6월 = 간만의 여유, 새로운 기술스택, 디아 4와 중고사기
5월 = 개발...오직 개발, 제주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