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개발회고

[개발회고] 23년 7월 회고

핸디(Handy) 2023. 8. 1. 08:31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개발 

이번달은 퍼블리셔와 관련된 공부를 많이 했던 달이다.

어떤 식으로 해야 디자이너의 시안을 좀 더 정확히, 그리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발로이다.

피그마의 개발자모드를 디자이너에게 설명하기도 했고, 내가 최근에 잘 읽었던 도서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 또한 디자인관련된 책을 추천받아서 읽고 있다.

이게 개발카테고리에 있는 것이 이상해보일지 몰라도, 디자인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다 보면 마주칠 수밖에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

특히나 스타트업일수록 개발자가 기획, 디자인을 해야할때도 종종 있어서 얼른 이쪽 분야의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이번달 개발블로그은 5개를 썼다. 

다른 동료가 내 글을 어디선가 읽고 잘 읽고 있다고 말을 해줬다.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코딩시간 | 85.5시간

전달에는 대략 50시간정도 코딩을 했었다.

이번달은 시간이 1.6배정도로 늘었는데, 아무래도 하반기의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약간 바빠진 것도 있을 것이다.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Typscript > dart > elixir 순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많이 사용했다.

다시 집중해서 100시간으로 늘리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나, 요새 코딩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술이슈들이 자꾸 떠올라 그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단순 코더보다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걸음으로 생각하고 두서없이 떠오르는 생각을 가만히 놔두고 있다.

걷기와 운동

나의 보스 헤니는 걷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걷기는 시간만큼 재미없는 시간이 어딨을까 싶었는데, 

머릿속이 복잡하니 걷는 것만큼 좋은 시간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어젠 한시간을 걸으면서 현재 있는 프로젝트의 구조설계를 다시 해봤다.

실제 컴퓨터앞에 앉아있을 땐 하지 않았던 구조설계를 컴퓨터가 없는 숲 속길에서 하다니.. 참 아이러니 하다.

여러 주변동료 및 지인들이 요새 내 건강 걱정을 많이해주신다.

계속 미뤄두었다가는 미쉐린 캐릭터처럼 타이어마냥 굴러다닐 듯하여 와이프와 수영을 다녀보기로 했다.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으면 좋겠다.

한 줄 요약 키워드

7월 = 퍼블리셔, 블로그글 5개, 운동

6월 = 간만의 여유, 새로운 기술스택, 디아 4와 중고사기
5월 = 개발...오직 개발, 제주도 조금